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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 동해 맛집과 여행정보80

강릉 시내 엔틱한 임당동 카페 (ft. 정커피) 안녕하세요 백수가 왔어요.~ 드디어 오늘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었네요. 그런데 마스크를 너무 오래 쓰고 다녀서인지 아직까지는 마스크 안 쓰는 게 영 어색합니다. 아마 여름 전까지는 습관적으로 계속 쓰고 다닐 거 같아요.ㅎ 못생긴 얼굴도 가릴 겸... 오늘도 못생긴 백수는 휘적휘적 시내에 위치한 엔틱 한 분위기의 단골 카페를 다녀왔어요. 임당동 작은 로스터리 카페 정커피 랍니다. 중앙동 주민센터 앞으로 유료주차장이 있는데 그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작은 카페랍니다. 사장님이 직접 인테리어 하신 진한 원목 냄새가 묻어나는 공간으로 강릉의 옛 역사와 사진들로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조용한 임당동 벽화거리 입구에서 향긋한 커피 향을 풍기는 가게예요. 개성 있어 보이는 여러 종류 조명들이 너무.. 2023. 1. 30.
강릉 명주동 American Pizza (ft. 미국피자공방) 안녕하세요 백수가 왔어요. 오늘은 레트로 거리로 인기 있는 강릉 명주동을 다녀왔어요. 명주동은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듯한 근현대적인 분위기로 꾸며 레트로 컨셉을 잡은 동네예요. 한복을 빌려입고 고궁 나들이 하듯 이곳 명주동에도 비슷하게 근현대 의상들을 대여해주는 명주노리라는 레트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그 시절 의상을 빌려 입고 명주동 일대 골목을 누비며 감성사진을 찍는 시간여행자들을 보면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더군요. 명주노리 레트로 체험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아무튼 이런 명주동 골목을 구경하며 여기저기 걷다가 찾아들어간 피자집 ...오늘 소개해드릴 미국피자공방 입니다. 우연하게 찾아들어간 피자집은 아니에요. 이곳 미국피자공방은 피자가 맛있기로 나름 유명한 곳이라 명주동.. 2023. 1. 9.
강릉 안주에 진심인 그 집 ( ft. 교동그집) 안녕하세요 알코올 흡입한 백수가 왔어요~ 오늘은 밤인데도 날씨가 포근해서 오래간만에 친구와 기분 좋게 술을 마시러 밤마실을 다녀왔습니다. 어디로 갈까,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 그간 안주가 맛있다고 소문만 듣던 그 집을 찾아가 봤어요. 가게 이름은 강릉 교동그집 ... 이름 그대로 강릉시 교동이라는 동네에 위치한 작은 주점이에요. 술집이 맛집으로 소문나기 쉽지 않은데 이곳은 아는 분들은 모두 엄지 척을 하는 그런 곳이라고 하더군요. 항상 거의 만석이라 미리 전화해보고 가야 한다고 해서 예약까지 해놓고 초저녁부터 찾아갔답니다.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작은 가게예요. 전혀 술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인지 유독 눈에 잘 띄는 교동그집... 주변이 대부분 일반 주택이고 영업하는 가게들이 거의 .. 2023. 1. 5.
강릉 한겨울 따뜻한 딸기농장(ft. 빵스팜) 안녕하세요 2023년 백수가 왔어요. 강릉은 요즘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엄청 낮은 편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따뜻한 곳으로 갈만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오늘 제가 7번 국도를 따라 휘적휘적 다녀온 곳은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유기농 딸기농장 빵스팜 입니다. 강릉에서 주문진 방향으로 7번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연곡면이라는 마을이 나옵니다. 연곡면에 이런저런 유명한 게 많겠지만 저는 단연코 딸기가 1등이라고 생각해요. 이곳 연곡면에는 크고 작은 딸기 하우스들이 엄청 많이 운영되고 있어요. 그냥 딸기만 재배하는 농장이 아닌 직접 딸기를 따고 맛을 볼 수 있는 체험농장들이랍니다. 오늘 방문한 빵스팜은 7번 국도 바로옆으로 최근에 오픈한 농장이라 시설이나 규모가 훌륭합.. 2023. 1. 3.
강릉 일출의 명소 (ft. 정동진 해변) 안녕하세요 백수가 왔어요. 오늘은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해변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드라이브라 사진이 많지 않아서 묵혀둘까 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람 쐬러 다녀온 이곳 정동진은 소문난 일출 명소라 아마 내일부터는 북적북적 발 디딜 틈도 없을 거예요. 벌써 오늘 오후부터 슬슬 도로에 자동차들이 많아지는 게 내일부터는 이삼일간은 어디 돌아다닐 생각은 접어야 할 듯하네요. 예전에도 해돋이 시즌에 한번 바닷가 쪽으로 나갔다가 1분 걸릴 거리를 1시간 동안 차에 갇혀서 도로 위에 시간을 날려버린 끔찍한 기억이 있답니다.ㄷㄷㄷ 관광객이 몰려들기 전에 화창한 날씨를 즐기러 정동진으로 달려갑니다. 정동진은 작은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마을 가운데로 해변을 따라 철도가 지나가고 있어요. 정동진.. 2022. 12. 29.
강릉 주문진 항구와 조선소 (ft.주문진 등대) 안녕하세요 백수예요~ 어제까지 강릉 날씨가 영하의 기온에 강풍까지 몰아쳐서 아주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오늘은 신기하게 언제 강풍이 불었냐는 듯 포근한 봄날이네요. 날도 따뜻하고 해서 주문진 쪽으로 슬금슬금 구경을 나가봤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주문진항 조선소 쪽과 주문진등대 에요. 보통 여행 오시는 분들은 주문진항에 위치한 수산시장만 많이 찾으시는데 저는 주문진항에 있지만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조선소 쪽을 다녀왔습니다. 주문진항은 소도시 항구 중에는 상당히 큰 편에 속하는 항구예요. 보통 여행 오시면 해안 도로변에 있는 가게들이나 저기 멀리 보이는 수협 쪽 수산시장 그리고 이곳 반대편 쪽 항구에 있는 회센터를 많이 구경 가신답니다. 뭐 그런 곳은 이미 유명하니 저는 다른 곳을 보여드릴까 해요. ..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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