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25

방콕주점 오픈~(feat. 빔프로젝터) 강릉은 오늘도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밖으로 나가기 싫어지네요. 여름 치고 시원한 날씨를 원한거지 이런 추위를 원한 건 아닌데... 하늘로 보낸 저의 기도가 전달 과정에서 뭔가 착오가 생겼나 봐요... 그래서 오늘은 창고에 짱 박혀서 먼지가 쌓여가던 빔프로젝터를 설치해보기로 합니다. 요 녀석이 오늘 설치해볼 녀석인데요.... LG시네 빔 pf610p라는 제품이에요. 뭐 스펙은 제가 이런 제품 리뷰어가 아니니 그냥 225x 192 x 69 mm 사이즈에 무게는 1.7kg으로 작고 가벼운데 성능은 꽤 출중한 녀석이다.~ 정도로만 말하고 가볍게 생략할게요. 너튜브랑 연결해 보고 싶어서 광케이블도 꼼지락꼼지락 연결했습니다. 연결하는 거야 그냥 쭈욱 잡아 빼서 꼽기만 하면 끝이긴 한데 이쁘게.. 2022. 6. 15.
속초 장사항 (feat. 어나더블루) 오늘도 강릉은 하늘이 꾸물꾸물 하다가 결국 비가 쏟아집니다. 계속 비가 쏟아지니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결국 기모가 송송 들어가 있는 맨투맨까지 꺼내 입게 되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속초시 장사항에 위치한 어나더블루 라는 카페예요. 날이 좋은 날 다녀왔던 곳인데 지나가다 우연하게 들어가게 된 카페입니다. 카페를 목적지로 돌아다닌 날은 아니었어요... 그냥 바닷가를 지나다가 갈매기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고 재미있어서 이리저리 구경하며 돌아다녔습니다. 해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갈매기떼는 좀처럼 보기 힘들어요. 맨날 신나게 날아다니기만 해 대는 녀석들인지라... 도대체 저 녀석들 저기 모여서 뭘 하고 있는 걸까요??? 한 시간 넘게 지켜봤는데 몇 마리씩 잠깐 날다 내려앉기를 반복할 뿐 어디 다른 곳으로 이.. 2022. 6. 14.
라면은 역시 해물라면 (feat. 강릉해물라면) 활기찬 월요일 보내셨나요? 강릉은 오늘도 날씨가 흐릿하니 쌀쌀한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계속 쌀쌀한 날이 계속되다가 한순간에 폭염이 오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드네요. 폭염보다는 차라리 약간 쌀쌀한 날씨가 더 좋은데 말이죠...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최대한 길게 버텨줬으면 싶습니다. 암튼 긴팔을 껴입고 밖으로 고고고~~~ 주말에 머리에 꽃 하나 꽂고 빗속을 뚫으며 해변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경포를 지나 강문 찍고 안목까지... 비 오는 바다도 그대로의 맛이 살아있습니다. 해변을 달리다 전날 숙취를 달랠 겸 강문과 안목 사이에 위치한 라면집을 들어갔습니다. "??? 아니 무슨 바닷가에 놀러 나가서 겨우 라면이냐? 머리에 꽃을 꽂더니 정신줄 놓은 거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듯한데요... 아 잠.. 2022. 6. 13.
저의 애완식물 고구마군과 감자군을 소개합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날씨가 싸늘하더니 결국 비가 쏟아지네요... 어쩐지 간밤에 온몸이 여기저기 쑤시는 게 심상치 않더니 ㅎㅎ 주말인데 날씨가 심술을 부려서 여행오신분들 고생 좀 하셨을듯합니다. 오늘도 맛집이라고 소문난곳앞에는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시더군요... 우산까지 쓰시고 참... 다들 열정 만수르 신듯... 저는 대기열 있으면 바로 휙 발길을 돌리는 스타일인데 말이죠. 대신 사람 없는 시간을 귀신같이 골라서 찾아다닙니다. (아니다... 내가 가서 사람들이 피하는 건가?;;;) 비가 그치더니 아주 잠깐 동안 쌍무지개가 샤라랑~~~ 앗 저기 아파트 아래 황금이 숨겨져 있는 건가요? 뿌셔뿌셔? 오늘은 저 무지개 따라서 보물찾기 여행을 떠나볼까 하다가 그냥 저의 애완식물 자랑질이나 좀 하기로 합니다. 이름은 .. 2022. 6. 11.
속초 장사항 명성게찜 호로록~ 안녕하세요. 백수입니다. 오늘은 날씨는 화창한데 비 온 뒤라 그런지 바람은 엄청 쌀쌀하네요. 날씨만 보고 반팔 입고 나왔는데 그늘진 곳에 가면 몸이 덜덜덜 떨리는 날이네요. 오늘은 속초 장사항 구경을 나가봤습니다. 뭐 솔직히 항구쪽 볼거리는 그냥저냥 쏘쏘 한 느낌이라 패스....바로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게찜을 먹으러 가봅니다. 입구에서 우리 꽃게랑 친구가 반갑게 맞이해주는군요...뭔가 입구 느낌은 사장님 게찜 가게로 성공하셔서 가게 시원~~~ 하게 리모델링한 듯한 느낌입니다. 깨끗한 느낌이 뭔가 산뜻합니다. 입구에 레드카펫...아니 뭘 또 제가 온다고 레드카펫까지 ㅎㅎ 입구에는 양쪽으로 수족관이 설치되어있는데...오른쪽편은 게 찌는 수증기로 가득 차서 패스... 왼쪽만 일단 구경해봅니다. 수족관 유리가 .. 2022. 6. 10.
동해 묵호항 등대 구경을 갑니다. 여기저기 떠돌다 보니 오늘은 멀리 동해시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 동해는 얼마전 큰 산불로 시내까지 많은 피해를 입어서 아직까지 군데군데 화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보입니다. 아는 지인분은 밤새도록 잠도 못 주무시고 지붕으로 날아드는 불씨 잡느라 고생하셨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한 강풍 때문에 불씨가 온 사방으로 날아다녀 긴장 풀면 바로 아무데서나 불길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다들 정말 고생하셨어요. 이곳은 동해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묵호등대입니다. 묵호등대는 묵호항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 등대 주변은 소공원과 벽화마을이 조성되어있어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1963년 선박 안전운항을 위해 만들어진 묵호등대는 최근까지도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답니다. 현재는 색색 LED.. 2022. 6.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