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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맛집과 여행정보

양양 낙산 국밥 맛집 (ft.안동장터소고기국밥)

by H백수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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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수가 왔습니다.

오늘도 하드에 잠자고 있던 사진들 대방출~~~~

하드 털기 4탄 !!!    양양 낙산사 입구에 위치한  안동 장터 소고기 국밥 입니다.  꽃구경이 한창이던 10월쯤이었던 거 같아요.  낙산사 여행 사진과 엮어서 올리려 했는데 사진 일부가 날아가는 대참사로 인해 하드에 봉인되었던 사진이랍니다.

 

날씨도 좋고 단풍도 이쁘게 올라와서 사진이 꽤나 이쁘게 나왔었는데... 메모리 관리 실패로 날려먹고 남은 게 별로 없더군요. ㅠ ㅠ

입구 대형 주차장은 거의 만차 상태라 도로변까지 관광버스가 세워져 있었어요.  꽃놀이 시즌이었던 때라 진짜 많은 분들이 단체로 여행 오셧어요.

가장 입구 쪽에 위치한 국밥집이에요. 낙산 구경 가기 전에 배부터 채우고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 정한 식당입니다. 한국인은 역시 뜨끈한 국밥이 최고! 를 외치며 입장!!

오늘도 백수 효과... 그 많던 꽃놀이 관광객 손님들이 제가 들어가니 썰물처럼 빠져나가시네요 ㅋ  6~7 테이블 손님들이 한방에 빠져나가시고 휑해진 가게... 제가 전세내고 식사를 했어요. 

 

저는 뜨끈한 안동 국밥을 시켯는데  앞서 나가신 거의 모든 분들은 산채 비빔밥을 드신 듯 보이더군요.  산채비빔밥 맛집인가?  ㅋ 하지만 뭐 저는  안동 국밥을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안동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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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을 슬쩍 집어 먹어보니 산채 비빔밥이 잘 팔리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반찬 맛이 아주 찰져요. 입에 착착 붙어요. 산채 비빔밥이 맛이 없을 수 없겠어요. 여러분은 혹시라도 방문하게 되시면 비빔밥 꼭 드세요. 

 

안동 국밥이 나왔습니다. 안동국밥이 이렇게 생긴 국밥이었군요. 아주 익숙한 우거지 장국에 가까운 국밥이었네요.  전 왜 지금껏 살아오면서  안동 국밥을 처음 먹어보는 걸까요 ㅋㅋㅋㅋㅋ   소고기 건더기가 듬뿍 들어있어서 익숙한 장국 맛이지만 국물이 좀 더 기름지고 진한 맛이 납니다.  저는 이런 기름진 진한 맛을 좋아하는데 친구는 좀 느끼하다고 하는군요.  일반 국밥보다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아 참고로 진순이 파인 저에게는 국밥 순한맛도 살짝 맵게 느껴졌어요. 

 

 

빵빵해진 배를 두드리며 밖으로 나오니 낙산사 앞 도로로 음악을 크게 튼 마차가 다그닥 다그닥...  옛날에 유행하던 마차들 이제는 다 없어진 줄 알았는데 이곳 낙산에 아직 남아있었군요. 뭔가 신기하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론 딱딱한 도로 위를 달리는 말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수요가 있으니 공급도 있는법...언젠가는 저런 꽃마차도 역사속으로 사라지겟죠...

 

오늘은 여기까지~ 아쉽지만 낙산사의 다른 사진들은 다음 기회에 다시 찍어 올게요.

여러분 모두 즐거운 하루 안전한 여행 되세요~ 빠잉~~~

 

 

( 꾹 눌러주시면 합니다~~ 많이 눌러달랫다고 좋아요 두 번 누르면 앙대요~ㅋ)

 

안동 장터 찾아가시는 길 ▼▼▼▼

 

안동장터소고기국밥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24

map.kakao.com

 

양양 다른 맛집이 궁금하시면  ▼▼▼▼

 

양양 섭국(홍합국) 맛집 (ft.도원촌)

안녕하세요 백수가 왔어요. 오늘은 휘적휘적 양양을 다녀왔답니다. 하늘이 파랗고 햇살이 따뜻하지만 역시 겨울이 오고 있기는 한가 봐요. 살짝만 그늘진 곳으로 들어가면 바람은 싸늘합니다.

zbgog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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